2018.6.13~6.22 곤명,여강,샹그릴라등 9박10일 여행
처음 접하는 김투어 반 자유여행에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곤명공항에 마중나온 가이드는 아담하고 예쁘장한 아가씨였다.
한족이며 연세대학 교 어학당에서 수학한 애련 Wendy이란다.
약간 어눌한 한국어 발음과 가녀린 몸으로 열흘간 더군다나
3일간의 차마고도 트레킹이 조금 불안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대만족!
그 말씨가 오히려 더 진솔하게 느껴졌다.
웬디는 특히나 초반 호도협 삼일간 트레킹에서 노련함이 역력하여
그 다음 일정은 더더욱 즐겁기만 하였다.
이번 여행에서 기대했던 샹그릴라는 실망이 컸다.
무릉도원을 막연히 꿈꿨던 내게 중국정부의 상혼을 그대로
안겨주어 씁쓸했다.
이번여행후 김투어를 꼭 다시 만날 이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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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투어 진행에 신뢰감이 최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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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씩씩한 길잡이 웬디를 또 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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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지적이며 친절한 김수빈 사장님도
김투어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20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