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김투어를 통해 6박7일 중국 쿤밍, 따리, 리장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김투어와 아이린 가이드, 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아이린 가이드는 한국식사를 반드시 드셔야하는 아버지를 위해 하루에 한끼씩 한국식당을 찾아주셨고,
기사님은 목적지까지 빠르게 데려다주셨다.
이번여행을 다녀오기 전에는 중국여행은 전부다 비슷하다고 생각하였다.
이전의 중국 이미지는 사람많고 복잡한 도시의 이미지였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그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옥룡설산의 대자연, 소수민족들의 소박한 삶, 다양한 음식 등 많은것을 느낄수 있는 여행이었다.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사람인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여행이었다.
중국 운남성을 처음 접한것은 단연 2007년 KBS 에서 방영한 [인사이트 아시아 - 차마고도] 이다.
이것을 시청할 때만해도 저런 풍경이 믿기지 않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이번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것은 차마고도 트래킹이었던 것 같다.
험준한 산맥에 누군가가 오래전에 만들어놓은 무역로를 걸었던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것 같다.
다음여행은 김투어를 이용해 메리설산, 샹그릴라 여행을 해볼 계획이다.
다시한번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김투어에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