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맞은 이들끼리의 여행은 어디든 즐거운 법인데 김투어를 만나 더욱 즐거웠던
4박5일간의 쿤밍 여강 호도협 차마고도 여행이었습니다
여름에 김투어를 통해서 다녀왔던 여행을 좋은 사람들에게 그 감동과 색 다름을 보여주고 싶어서
다시 이번 겨울 여행을 게획 했고,
두 번째 여행인지라 더 수월할 줄 알았던 여행은
여러 난제에 부딪혔지만 그때마다 김투어의 이진국 가이드님이 도와주었고,
세상 극한 직업이 가이드가 아닌가 할 정도로 여행 곳곳에서 슈퍼맨 같은 역할을 담당하셨네요
(우와 양손의 2개의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날아다니던 모습 잊지 못할 듯합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름 쿤밍은 뜨거운 햇빛에 양산을 가져오지 않음을 무지 후회했었는데 겨울의 쿤밍은 바위의 살 얼음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쿤밍은 여름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에서 외풍 없는 환경에 살다가 뜻하지 않은 한파에 낯선 추위로 옥룡설산이 바로 앞에 보이는
객잔의 경치도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음을 너무나 아쉽습니다 어마어마한 뷰였는데 ..
누구에게나 버킷리스트가 된다는 차마고도에서의 트레킹 3시간 짧은 시간이나마
여름에 구름에 가려져 있던 호도협과 산을 아주 깨끗한 모습으로 눈과 핸드폰 속에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 구름에 가려져 있던 호도협이나 옥룡설산 등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았고 겨울에 줄을 서지 않아도 이곳저곳에서
관광객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산책 등을 할 수 있어서
두 계절 다 나름 묘미가 있는 듯합니다
중호도협 객잔에서의 소수민족 감는 감동이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니다(김투어만 진행)
일행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4박 5일 동안 노 쇼핑에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수준 높은 식사 그리고 여행 손님의 요구에 황송 하리만큼 즉각 응해주시는
김투어를 아마도 저희는 또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찾아뵐 듯합니다
번창하세요 ~~~김투어(이용* 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