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사(하늘을 오르는 사람들) 최초 해외산행 "옥룡설산/호도협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윈난 여정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유여행으로 갈 것이냐 패키지로 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민하던 중,
인터넷 검색으로 김투어라는 현지여행사가 있는 걸 알게 되었지만,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여행사라 처음엔 좀 많이 망설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김투어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김투어에서는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장점만을 모은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코스대로 일정을 다 변경해주었고, 너무너무 친절한 가이드와 깨끗하고 편안한 숙소, 맛있는 식사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5박6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4일간 우리 일행 옆에서 모든걸 세심히 챙겨준 양준우 가이드님!
한국말도 잘하고, 예의 바르고, 너무나도 성실한 청년이었습니다. 뭘 하나 부탁을 하면 어떻게든 들어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우리들에서 서비스를 넘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경험해본 야간 침대열차,
아기자기하고 포토 포인트가 많았던 수허고성/리장고성,
보기만 해도 압도적인 위용에 가슴을 뛰게하던 옥룡설산,
고산병으로 악전고투 하면서 산소캔을 마시며 오른 어마어마한 깊이의 설련대협곡,
굽이굽이 마주치는 풍경이 이세상 풍경이 아닌것 같았던 호도협 트레킹,
꿈만 같았던 차마객잔에서의 하룻밤,
일정 하나하나 모든것이 환상이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차마객잔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꼭 한번 다시 오고싶은 곳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김투어와 양준우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고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중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가성비와 가심비가 좋은 김투어를 강력 추천합니다.
(참고로 김투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솔직한 여행 후기입니다)
